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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의학과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때 10명 아래까지 내려갔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발 확산으로 하루에 수십 명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벌써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젊은 확진자들이 가족과 동료, 그리고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까지 전파하는 2, 3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만큼 빨리 검사를 받고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19 TF 팀장이신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의학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계속 확산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집계된 상황부터 정리해보죠.
[류재복]
현재까지는 120명이 발생한 것으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0명, 경기가 23명, 인천이 15명. 그래서 서울, 수도권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충북이 5, 부산이 4, 전북, 경남, 제주가 각각 1명입니다. 지금 도표를 보시면 아실 수 있는 것처럼 서울, 경기, 인천에 확진자들이 상당히 모여 있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120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76명. 그다음에 가족이나 접촉자가 44명입니다. 그러니까 2차 전파의 비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그런 모습이라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2차를 넘어서 3차 감염까지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이 상태로 확산이 된다면 4, 5차 감염도 배제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어제 이 시간에 인천시장의 브리핑을 통해서도 전해드렸는데 인천 102번 확진자와 관련해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현재까지가 11명이 확인이 됐습니다. 이 사람이 2일과 3일에 이태원에 있는 킹클럽이라는 데를 방문했는데요. 그러고 나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게 9일입니다. 그동안 학원에서 강의를 했죠. 그리고 개인 과외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점은 확진을 받으면서 역학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직업과 동선을 속였죠. 그래서 그것을 다른 방법을 통해서 동선을 밝혀내는 데 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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